말을 꺼내는게 쉽지 않았는데,
상담실에서는 기다려주니까
급하게 요구하지 않고, 재촉하지 않고
기다려주고 믿어주니까요
말할 수 있었습니다.
나의 속마음이 어떤지...
내면의 움츠린 내생각과 기억과 아픔들을...
태어나서 처음으로 솔직하게 모두
털어놓았네요
시원했고 홀가분했습니다
아직도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
마음이 예전처럼 무겁지는 않아서요
불만과 미움과 원망으로 꽉찼던 내마음이
텅!!빈 느낌입니다
약먹는 걱정도 많이 줄어져서 좋습니다
앞으로 열 번 될지
스무번이 될지 모르지만...
계속 가려구요
감사합니다^^
상담 10회기 종료했고 현재 제 마음은 매우 복잡합니다
선생님은 변화과정에서 당연한과정으로 말했지만
서서히 나아지고 있어서 그런거다 말했지만,
그리고 원래 오르락내리락거리는 심한 감정의 변동이었기 때문에
그것도 사실은 이전에 비하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
태풍부는 날 바닷가에서 파도를 바라보는 것처럼
제감정이 그러네요. 인정하기가 쉽지 않네요
제 생각에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면
그게 저의 새로운 시작입니다.
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,
잠시 혼자 숨고르기 시간을 가져보고
혼자 감당안되면 다시 상담받겠습니다.